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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by CineTalk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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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2014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는 기존의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영화로, 그들의 우정이 착착 만들어지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영화의 시작은 크리 공화국 소속인 룬단의 비밀 무기, 힘의 오브젝트를 찾기 위해 행성 모라그에 온 스타로드(Peter Quill)로부터 시작된다. 이 힘의 오브젝트를 손에 넣고자 하는 룬단은 스타로드의 뒤를 쫓으며 그를 겨냥하는데, 이것이 결국 다섯 명의 가디언즈를 한데 모으게 된다. 스타로드와 그의 추격자인 가모라(Gamora), 로켓 라쿤(Rocket Raccoon), 그루트(Groot), 그리고 복수를 위해 룬단을 쫓던 드랙스(Drax the Destroyer)가 함께 어울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이룬다.

처음엔 서로 마음에 들지 않고 불편한 관계였던 가디언즈들이지만, 함께 위기에 빠지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게 되면서 차츰 서로를 이해하고 용기를 주는 관계로 발전한다. 그들은 힘의 오브젝트를 찾아 힘을 키우려는 룬단을 막기 위해 함께 싸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이 공감되며 우정이 탄생한다.

스타로드는 처음에는 이기심에 눈이 멀어 자신을 위해 힘의 오브젝트를 찾으려 했지만, 가디언즈들과 함께하며 동료들과 나누는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드랙스와 복수심에 불타는 마음을 달래며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감블리는 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가디언즈들과 함께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낀다. 또한, 로켓 라쿤과 그루트는 처음엔 서로의 이익만을 쫓던 관계에서 시작해, 결국은 각자가 서로의 보호자와 벗이 되어 강한 우정을 쌓게 된다.

그들의 관계와 우정은 영화 전반에 걸쳐 감동적으로 그려지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요 테마인 우정과 가족 애를 부각시킨다. 특히, 그루트가 가디언즈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장면에서는 그들이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이렇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게 되는 과정은 시시각각 변하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진화하는 가디언즈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관객들에게도 우리 각자가 가진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도와가며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독특한 캐릭터들과 그들의 개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우정을 그린 영화로, 이를 통해 관객들은 서로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의 소중한 우정과 가족 같은 관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이 작품은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들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이제까지의 마블 영화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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